11월2일까지 매주 목요일 심동 마을에서 열려
‘지역주민과 함께하는 문화재생 마을학교가 다음달 2일까지 매주 목요일 판교면 심동마을에서 열린다.
‘판교 심동 지역 주민과 함께하는 문화재생 마을학교’는 문화체육관광부 주관한 공모사업에 서천군이 선정돼 추진하는 사업이다. 폐 철도를 활용한 시설물을 새롭게 주민들의 문화·예술 체험의 장으로 재창조해 진행하는 사업으로 주민 40여 명과 함께 총 5주간 진행된다.
주요 프로그램으로는 문화재생사업의 이해, 방법론, 오픈강의, 대상지 답사, 마을잔치 등을 기반으로 한 문화재생 프로젝트를 진행한다.
문화체육과 도선구 문화정책팀장은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주민들의 문화·예술 분야의 참여 확대와 역량 강화를 이루고 지역을 새롭게 이해하는 좋은 계기가 될 것”이라며 “주민들의 역량을 길러 서천군에서 추진 중인 폐 산업시설 문화재생 사업이 더욱 탄력을 받도록 다양한 교육을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허정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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