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간에 춘장대 앞 바다에서 조개잡이하다 길을 잃은 40대 남자가 신고를 받고 출동한 서면119안전센터 구급대원이 출동해 구조했다.
서면119안전센터에 따르면 17일 오후 11시38분께 “춘장대 앞 바다 쪽에서 도와달라는 목소리가 들리고 불꽃이 보인다”는 A아무개씨의 신고를 받고 현장에 출동해 육지로부터 300미터 떨어진 지점에서 조개잡이를 하다 길을 잃고 구조 요청한 40대 B아무개씨를 발견해 구조했다.
소방서 관계자는 “야간에 해루질을 하다 방향감각 상실로 인한 구조출동이 종종 발생된다”며“바다를 나가기 전에 반드시 물때와 날씨를 확인하는 등 각별한 주의를 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김구환 프리랜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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