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천군장애인종합 복지관, 띠앗바자회 참여
서천군장애인종합 복지관, 띠앗바자회 참여
  • 허정균 기자
  • 승인 2019.10.24 12:44
  • 호수 979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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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애아동 어머니 자조모임 수제 가방 판매, 수익금 기부

서천군장애인종합복지관(관장 여경순)은 지난 12일 가족지원사업 장애아동 가족과 함께 천주교 대전교구가 주최하는 6회 띠앗축제에 참여했다. 이날 서천군장애인종합복지관은 장애아동과 가족이 지역사회와 연계된 다양한 프로그램에 참여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준비에서부터 진행, 판매, 체험 등 전반적인 과정을 구성해 참여했다.

장애아동 어머니 자조모임은 3개월 가량을 준비해 직접 제작한 수제 가방을 판매했다. 판매수익금은 지원이 필요한 복지사각지대 대상자를 위해 장애아동 가족지원사업 함께 그리다에 참여한 가족의 마음을 모아 기부했다.

한 장애아동 부모는 지역행사에서 아이들이 즐겁게 참여할 수 있는 활동과 프로그램이 알차게 준비돼 있어 너무 좋았다면서 앞으로도 이런 기회가 주어진다면 꼭 참여하겠다며 만족감을 드러냈다.

여경순 관장은 모두가 함께 나누고 즐기는 장에 장애보다는 우리가 하나라는 생각이 들었으며 지역에 장애인들이 나올 수 있는 문화가 형성될 수 있도록 뜻을 모아주었으면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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