판교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위원장 이종하)는 지난 24일 판교면 관내 홀몸 어르신, 장애인 등 저소득 취약계층 21가구를 대상으로 ‘사랑담은 행복반찬 배달사업’을 실시했다.
판교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 특화사업인 ‘사랑담은 행복반찬 배달사업’은 4월부터 매월 둘째 주와 넷째 주 목요일에 건강식 반찬 위주로 6가지의 밑반찬을 구성하고 직접 방문 전달하는 사업으로, 저소득 취약계층의 영양 불균형 해소 효과는 물론 안부까지 확인해 일석이조의 찾아가는 복지서비스를 실천하고 있다.
이종하 판교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장은 “남을 위한 무료봉사를 한다기보다는 내 가족들에게 따뜻한 한 끼 식사를 직접 대접한다는 마음으로 밑반찬을 만들었다”며 “대상자들 모두가 매 끼니 잘 챙겨서 건강하시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이날 판교1리 주민 김성례(70) 씨가 지역사회보장협의체에 저소득층 지원에 사용해줄 것을 요청하며 고춧가루 10근을 후원해 지역사회 나눔에 훈훈함을 더했다.
저작권자 © 뉴스서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