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학교소식 / 송석초, 김장 체험학습 열어
■ 학교소식 / 송석초, 김장 체험학습 열어
  • 허정균 기자
  • 승인 2019.11.28 16:31
  • 호수 984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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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석초등학교(교장 김윤희)는 지난 19일 친환경 로컬 푸드를 이용한 김장 체험학습을 실시했다.

이날 학생들은 김치를 만드는 데 필요한 다양한 재료들을 알아보고, 김치 만드는 순서를 익힌 다음 실제로 김장 김치를 만들어보았다.

깨끗한 김장 김치를 담그기 위해 위생모와 위생장갑, 앞치마까지 차려입은 학생들은 김치 속 재료를 배추 겉장부터 차례로 발라가며 집중하여 김치를 담갔다. 김치를 담그고 갓 구워낸 학교 텃밭의 고구마와 함께 먹는 만찬의 시간도 가졌다.

체험에 참여한 박서한(2학년) 학생은 평소 김치를 좋아하지 않지만 내가 담근 김치를 학교 텃밭에서 캔 고구마와 함께 먹으니 꿀맛이었다고 말했다.

김윤희 교장은 우리 학교는 학생들이 다양한 체험 활동을 중심으로 배움이 일어날 수 있도록 노력하고 있다. 앞으로도 본교 학생들이 우리 지역에서 나는 로컬 푸드에 관심을 가지고, 더불어 우리의 전통 문화에 대한 바른 인식을 가질 수 있도록 다양한 체험 활동을 추진할 예정이다라고 밝혔다.

 

국화꽃 향기로 정서적 안정을

서천고등학교는 교정 내외부를 가을의 상징인 국화꽃 향기로 가득채워 학생들과 서천고를 찾는 민원인들로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쾌적한 학교 환경을 조성하고 학생들의 정서적 안정과 바른 인성 함양을 실현하기 위해 다양한 국화를 분재 및 화분 국화를 교정 출입구부터 현관, 층별 복도와 계단 등에 비치해 환하게 꾸며 놓았다.

이 국화는 지난 4월 말부터 동아리 학생들과 삽목해 동아리 활동시간을 이용해 국화재배 방법을 공부하며 키워낸 것이다.

3학년 조용현 학생은 국화향도 좋지만 학교에 발을 들이는 순간 마음이 편안하고 즐거운 마음이 들어 즐거운 학교생활의 활력소가 되는 것 같다는 소감을 전했다.

생활안전부 박영준 부장교사는 국화꽃으로 학교를 단장해 놓으니 학생들과 민원인들의 호응이 예상보다 좋아 보람 있다. 학생들의 일상에 소소한 기쁨과 함께 정서적 안정을 주어 학교폭력예방을 위한 학교문화 만들기의 일환이 되었다고 전했다.

 

장항중앙초 우리들의 꿈과 끼

장항중앙초등학교(교장 백광현)는 지난 22일에 전교생과 교직원이 함께 펼치는 2019 장항중앙 DREAM 축제를 열었다. 이번 DREAM 축제는 학생들의 소질과 적성을 계발하고 교육 문화 체험을 통해 문화적 감성을 계발해 문화와 예술을 사랑하는 태도를 길러주기 위해 실시됐다.

평일 오후임에도 불구하고 많은 내빈과 학부모가 참석해 성황리에 축제가 진행되었다. 3시간 동안 진행된 드림축제에서 학생들은 자신감을 가지고 교과 활동 및 방과후학교 등 교육활동에서 학습한 내용을 공개 발표 했다. 특히 예술적 재능을 뽐내는 우쿠렐레와 리코더 연주, 태권무, 합창, 다양한 연극, 댄스, 무용, 컵타 등의 학습발표회와 함께 방송댄스까지 병행해 좀 더 다양하고 폭넓은 공연을 펼칠 수 있었다. 뿐만 아니라 학부모님들이 참여한 섹소폰과 우쿠렐레 연주로 축제가 더욱 풍부해질 수 있었다. DREAM 축제에 참여한 전교생 및 학부모들은 높은 만족감을 나타냈으며, 자신감과 예술적 감수성을 키우게 됐다고 답했다.

 

시초로, 청와대 및 국립중앙박물관 체험학습

시초초등학교(교장 조성업)는 지난 214~6학년 학생 40명이 청와대 및 국립중앙박물관으로 나라사랑 체험학습을 다녀왔다. 청와대는 우리나라 대통령이 업무를 하고 생활하는 공간으로 학생들에게는 호연지기를 기르고 색다른 경험을 할 수 있는 곳이다. 국립중앙박물관은 많은 문화재를 보유하고 있어 한국사 학습을 하는 학생들에게 많은 도움이 될 것으로 체험학습을 실시하게 됐다.

청와대의 녹지원, 수궁터, 본관, 영빈관을 관람하면서 해설하는 직원분의 설명을 들으면서 청와대의 역사와 각 장소의 의미를 알게 되었다. 대통령이 업무 하는 곳과 여러 나라의 손님들의 맞이하는 곳을 보고 우리나라 행정부가 하는 일도 이해할 수 있었다. 청와대 사랑채도 관람하면서 우리나라 역대 대통령 인물탐구와 업적 등을 보면서 대한민국의 현대사를 좀 더 알 수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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