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면면민의날추진위, ‘면기 제작 전달식 및 면비 제막식’ 개최
서면면민의날추진위, ‘면기 제작 전달식 및 면비 제막식’ 개최
  • 허정균 기자
  • 승인 2019.12.06 11:33
  • 호수 985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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면기와 면비 제작... 지역 정체성과 역사의식 전하며 지역민 자긍심 고취‘눈길’

서면면민의날추진위원회(회장 이중우)가 주최·주관한 면기 제작 전달식 및 면비 제막식29일 서면행정복지센터 일원에서 위원과 관계자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이날 행사는 지난 629일 치러진 서면 면민의 날 기념식과 연계돼 마련된 자리로, 추진위는 서면의 상징물인 로고를 만들고 이를 활용한 면기와 면비를 제작해 서면행정복지센터에 전달·건립했다.

서면이 변화하며 나아갈 새로운 시작들에 대한 희망을 담은 서면 로고가 그려진 면기는 정식기와 세로기, 약식기로 제작됐으며, 주민들이 가까이 볼 수 있도록 서면 관내 24개 마을회관에 면민의 노래액자와 면기가 각각 하나씩 전달돼 의미를 더했다.

면비에는 로고를 비롯해 강한 지구력과 추진력을 상징하는 면조 도요새(알락꼬리마도요), 힘찬 생명력과 정열을 나타내는 면목·면화 동백(), 서면의 풍경과 정서를 그려낸 면민의 노래 가사 등이 새겨졌으며, 서면 지역을 지키는 장승처럼 우뚝 서 굳게 자리 잡아 참석자들의 눈길을 끌었다.

이중우 서면면민의날추진위원장은 우리 위원회의 면기와 면비 제작은 서면 후손들에게 지역 정체성과 역사의식을 전하는 의미 있는 발자취라며 면민 지역 자긍심 고취와 주민 화합 계기가 될 수 있다는 데에 의미를 두고 싶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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