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천군미디어문화센터, 영화제 동아리 ‘레아’
서천군미디어문화센터, 영화제 동아리 ‘레아’
  • 허정균 기자
  • 승인 2019.12.06 11:39
  • 호수 98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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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디어·정보 리터러시 교육 우수사례 공모전’ 장려상 수상
▲장려상을 받은 영화 동아리 레아 이창우씨
▲장려상을 받은 영화 동아리 레아 이창우씨

서천군미디어문화센터는 28일 미디어교육을 지원하는 영화제기획동아리 레아’(회장 이창우) 1회 미디어·정보 리터러시 교육 우수사례 공모전’(시청자미디어재단) 운영 사례 부문에서 장려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시청자미디어재단이 올해 처음으로 개최한 이번 공모전은 916일부터 1031일까지, “모두를 위한, 모두에 의한 미디어·정보 리터러시 교육을 주제로 3개의 부문(교육수기, 교육프로그램, 운영사례)별 공모를 실시하였다. 3개의 부문 중에서 영화제동아리 레아는 교육 수기에 우수상으로 선정됐다.

영화제 동아리 레아201810월부터 116주 간 서천군미디어문화센터 시민프로그래머 양성과정에 참가하여 영화제의 구성 요소와 기획에 필요한 지식과 실제 사례 등을 배웠다. 이후 레아는 지역민들이 만드는 작은 영화제를 기획해 2비닐하우스뮤직영화제를 처음 시작했고 10월 장항선셋페스트벌 주민참여프로그램에서 다방영화제로 참여해 서천군 주민들에게 레트로 열풍을 불러일으켰다.

영화제동아리 레아의 이창우씨는 시민프로그래머 미디어 교육을 경험하고 변화한 자신의 모습과 영화제 기획·진행을 통한 경험담, 활동 과정 등 자신만의 스토리를 담아 교육수기 부문 장려상을 수상했다.

시상은 지난 28일 한국프레스센터 20층 국제회의장에서 미디어정보 리터러시 국제 콘퍼런스와 연계해 치러졌다.이창우씨는 미디어센터의 시민프로그래머 양성과정에서 배운 지식들을 토대로 영화를 좋아하는 사람들이 우리만이 드러낼 수 있는 작은영화제를 기획하고 진행하면 어떨까 생각했다그걸 실행으로 옮길 수 있어 너무 즐거운 경험이었고, 많은 사람들이 함께 나누는 멋진 순간으로 기억되고 추억할 수 있는 일이 해마다 있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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