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태원, 청주시와 업무협약 체결
생태원, 청주시와 업무협약 체결
  • 허정균 기자
  • 승인 2020.01.04 21:49
  • 호수 989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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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멸종위기 야생생물 보전”

국립생태원(원장 박용목)과 청주시(시장 한범덕)는 지난 달 26일 청주시청에서 멸종위기 야생생물 보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국립생태원과 청주시는 생태계 건강성 회복을 통한 멸종위기종 야생생물 보전을 위하여 서식지 보호의 필요성 및 연구기관과 지방자치단체의 협력 강화를 강조하며 이번 협약을 마련했다.

양 기관은 자연 생태계의 건강성 회복 및 야생생물 서식지 보전, 멸종위기 야생생물 보전을 위한 공동연구, 생태 교육 및 관광 콘텐츠 개발·홍보 등 다양한 분야에서 협력하기로 했다.

국립생태원과 청주시는 특히 멸종위기 야생생물 보전에 관한 공동연구 분야에 주요 초점을 두고 협약 내용을 이행할 계획이다.

국립생태원 멸종위기종복원센터(센터장 최기형)와 청주랜드관리사업소(소장 이기홍)는 이번 협약을 시점으로, 각 기관이 그 동안 축적한 연구 기술을 활용하여 멸종위기 야생생물 복원 사업을 꾸준히 추진할 예정이다.

청주랜드관리사업소는 20142월 환경부 서식지보전기관으로 지정되었으며, 멸종위기종 복원을 위하여 야생동물의 번식 생리 및 인공 수정에 관한 연구를 활발히 진행하고 있다.

청주시 한범덕 시장은 이 협약을 발판으로 청주시와 국립생태원이 협력하여 다양한 지역 멸종위기 야생생물이 청주시민과 안정적으로 공존할 수 있도록 돕고, 더불어 푸른 생태문화도시 청주의 위상을 높일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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