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박래 군수가 새해를 맞아 신년사를 발표하고 “새해에는 희망찬 미래를 군민 여러분께서 체감할 수 있도록 찬란하게 채색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노 군수는 “장항 브라운필드 토지이용 기본계획안을 수립하고, 항공보안장비 시험인증센터가 계획대로 조성될 수 있도록 지원하며, 해양바이오산업화 인큐베이터 건립과 해양바이오뱅크 구축을 통한 해양바이오산업 클러스터 기반 마련, 장항화물역 일원 복합문화테마공간 조성과 장항항 재개발 사업으로 서해안시대 미래형 신산업 거점도시로서 서천의 발전기반을 마련하겠다”며 “예비타당성조사지구로 선정된 판교지구 다목적 농촌용수개발사업이 올 상반기 예타를 통과할 수 있도록 추진하고, 대구획 경지정리와 농촌농업용수 개발, 항공방제 및 스마트농업을 육성하여 농업인에게 편리한 영농환경을 제공토록 하겠다”고 말했다.
또한, “수산식품거점단지 조성 사업, 송석해의공동체마을 및 송림항 어촌뉴딜 300 사업, 서면 도둔지구 연안정비사업을 추진하여 해양관광을 활성화하고 수산업의 고부가가치 창출을 위한 기반을 조성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우리 군의 신성장을 도모할 중장기 100대 사업을 발굴하고, 특히 동북부 5개 지역에 2020년까지 60억원을 투입하여 균형발전을 추진하고, 장항국가산업단지 1단계 준공과 더불어 2단계 착공으로 기업 유치를 가속화하면서, 경제진흥 통합센터를 준공하여 청년일자리 창출 및 청년·주민 기업을 육성하는 등 지역상권의 활성화를 도모하겠다”고 밝혔다.
또한 “군 정책에 대한 주민체감도가 향상되도록 공청회와 설명회, 포럼 등을 통해 다양한 군민소통 정책을 펼치고, 민선7기 공약목표관리제 운영을 통한 체계적이고 건실한 공약 이행, 가족누리센터와 치매안심센터 운영으로 질 높은 복지서비스를 제공하는 등 삶의 품격을 향상시키겠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