읍면순방 ‘2020년 열린군정 정책 공감 토론회’ 열어
읍면순방 ‘2020년 열린군정 정책 공감 토론회’ 열어
  • 허정균 기자
  • 승인 2020.01.10 15:41
  • 호수 99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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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래 신성장 동력사업 및 균형발전 역점 추진”
▲지난 6일에 열린 기산면 ‘2020년 열린군정 정책 공감 토론회’
▲지난 6일에 열린 기산면 ‘2020년 열린군정 정책 공감 토론회’

노박래 군수가 지난 6일 오전 기산면을 시작으로 읍면을 순방하며 ‘2020년 열린 군정 정책 공감 토론회를 열었다.

이번 읍면 순방 토론회에는 예년과는 달리 마을 이장들만 참여했다. 노 군수는 연초에 많은 인원이 이동하는 데 따른 불편을 해소하고 이장들 만으로도 마을 사정을 다 알 수 있기 때문에 효율적인 시간 활용을 위해 연초 읍면 순방 방식을 달리했다고 말했다.

토론회는 한덕수 기획감사실장의 군정보고와 면정보고, 이어 노박래 군수가 진행하는 이장들과의 정책토론회가 이어졌다.

한덕수 기획감사실장은 2020년 군정 운영방향에 대해 5대 미래 신성장 동력사업 및 균형발전 역점 추진 선순환 경제구조 기반으로 풍요로운 서천 조성 글로벌 생태문화도시 서천 구현 서천군 발전 주민 체감의 해운영 등으로 나누어 설명했다.

5대 미래 신성장 동력 사업으로는 장항 브라운필드 토지이용 기본계획안 수립 항공보안장비 시험인증센터 조성 지원, 해양바이오산업화 인큐베이터 건립·해양바이오뱅크 구축으로 해양바이오산업 클러스터 기반 마련 장항화물역 일원 복합문화테마공간 조성 장항항 재개발 추진을 내세웠다.

편리한 영농환경 제공을 위해 판교지구 다목적 농촌용수개발 예타 통과 추진, 대구획 경지정리 농촌농업용수 개발 항공방제 및 스마트 농업 육성을 추진한다. 그리고 해양관광 활성화, 수산업 고부가가치 창출을 위한 수산식품거점단지 조성 사업, 송석 해의공동체마을과 송림항 어촌뉴딜300 사업 서면 도둔지구 연안정비사업을 추진한다고 강조했다.

또한 군의 신성장을 도모할 중장기 100대 사업 발굴하고, 균형발전을 위해 동북부 5개 지역에 60억 원을 투입할 계획이다. 장항국가산업단지 2단계 착공으로 기업 유치 가속화, 경제진흥통합센터 준공으로 일자리 창출, 지역 상권 활성화를 도모한다. 탄탄한 경제 기반을 위한 테마형 전통시장 육성, 모바일 서천사랑상품권 시스템 구축도 연내 추진할 방침이다.

오는 5월에 개최될 충남 장애인체육대회와 금강하구 비엔날레의 성공적인 개최와 서천갯벌의 유네스코 세계자연유산 등재를 적극적으로 추진하며, 국제적 수준의 생태문화도시 조성을 위해 신성리갈대밭 핑크브릿지 조성 사업 춘장대해수욕장 활성화 사업 금강하굿둑 국민여가캠핑장 개발 물버들 생태체험 학습랜드 조성을 진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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