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인을 알 수 없는 기관고장으로 표류중이던 0.9톤급 레저보트와 승선원이 신고를 받고 출동한 보령해경에 의해 구조됐다. 기관고장을 잃으킨 레저보트는 대천 오천항으로 예인조치됐다.
보령해경에 따르면 A아무개씨의 0.9톤급 레저보트 지난 5일 오후 12시50분께 승선원 2명과 함께 보령 대길산도 북방 약 8km 해상에서 레저를 즐기던 중 기관고장으로 표류하자 보령해경에 구조를 요청했다.
보령해경 기획운영과 변승준 계장은 “겨울철 바다는 변화가 심해 수산레저 활동은 되도록 안전한 가까운 바다에서 활동하고 장비점검, 안전수칙을 철저히 준수해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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