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년 서천군 무슨 일 하나?/⓸관광축제과·문화체육과
▇2020년 서천군 무슨 일 하나?/⓸관광축제과·문화체육과
  • 고종만 기자
  • 승인 2020.02.06 05:43
  • 호수 993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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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항제련소 굴뚝 활용 경관조명 설치

장항읍 송림리 등에 해안트래킹 코스 등 계획공모형 사업 추진

기벌포 해전 영상제작, 문화축제 지역주민 문화콘텐츠 활용

<관광축제과>

천만 관광객 유치를 위한 관광기반 구축을 전략목표로 세운 관광축제과의 올해 4대 전략목표를 생태자원의 현명한 이용 및 지속관광 활성화로 머무는 관광 실현 전략적 관광·축제 마케팅을 통한 국·내외 관광객 유치 확대 체계적인 개발로 명품 관광지 조성 한산모시·소곡주 6차 산업 활성화를 통한 가치 증대로 정해 추진키로 했다.

 

서천군 관광발전 종합계획 수립

서천군민의 정체성을 반영한 지역관광 비전확립을 통해 일관성 있고 파급력 강한 관광 전략을 담은 서천군 관광발전 종합계획을 수립할 계획이다. 이를 위해 군은 1억 원을 투입해 종합계획 내에 관광비전 제시, 랜드마크 사업 발굴, 장기계획 등을 담을 계획이다.

해양관광 명품 바다로() 조성

내년까지 2년 동안 서면 도둔리 춘장대해수욕장에서 홍원항을 연결하는 해양탐방로 구간에 설계비 8000만원 포함 15억 원의 군비를 투입해 해안데크와 데크조명, 포토존, 도보길을 조성할 계획이다. 해얀생태관광 활성화를 통한 지역주민 소득증대 및 지역 활력화가 기대된다.

슬로시티 지역강사 및 관광 전문가 양성

슬로시티서천 활성화를 위해 군비 1800만원을 투입해 군민 20명을 지역강사로 양성하고, 한국직업능력개발원 인증 민간자격증 과정인 슬로투어리즘 전문가 과정을 3월부터 운영할 계획이다. 이와 함께 관련 행복한 공동체 만들기 운동의 일환으로 슬로투어리즘 관광 상품도 개발할 계획이다.

 

서천군 관광마케팅 및 홍보 추진

군비 15300만원을 투입, 변화하는 관광 트렌드에 대응하고 증가하는 국내 관광수요에 부응하는 서천군 관광마케팅을, 집중과 선택을 통한 관광 홍보사업을 추진한다. 이를 위해 군은 관광트렌드 분석 및 서천관광 패턴을 분석하고, 홍보매체 다변화 및 노출 시기를 검토하며, 전략적이고 공격적인 홍보 마케팅을 추진한다.

계획공모형 지역관광개발사업 추진

2023년까지 장항읍 송림, 장암, 창선리 일원 439443에 총사업비 219억 원(국비와 군비 각 50%)을 투입해 자연체험학습장, 해안트레킹 코스, 홍보관 및 관광벤처 창업센터 등 계획공모형 지역관광자원 개발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앞서 군은 지난해 5월 동 사업에 선정돼 기본계획수립 예산으로 2억 원(국비와 군비 각 50%)을 확보해 12월부터 올해 10월 마무리를 목표로 용역에 착수한 바 있다.

올해는 2월 사업설명회 등을 통해 지역주민 여론을 수렴하는 것을 시작으로 4월 전문가 초청 자문회의와 10월 기본계획을 확정한 뒤 내년 1월부터 실시설계 용역 착수 및 국비를 확보할 방침이다.

춘장대해수욕장 안전감시대 설치

2월터 10월까지 군비 8억 원을 투입해 춘장대 해수욕장 일원에 경관과 생활안전을 고려한 안전감시대 3개소를 설치할 계획이다.

장항제련소 굴뚝 활용 경관조명 설치

장항읍 장암리 산 20-3번지에 내년까지 143000만원(도비 64350만원, 군비 78650만원)을 들여 2단계로 나눠 장항제련소 굴뚝을 활용한 경관조명을 설치해 관광객들에게 상징적인 볼거리를 제공할 방침이다. 1단계 굴뚝 야간경간 조명 설치(9)에는 44300만원이, 오는 7월 착공에 들어가는 2단계 장항 전망산 레이저 조명 빛의 오름 경관 사업은 10억 원이 투입된다.

<문화체육과>

군민이 문화를 향유하고 건강한 삶을 위한 문화체육 구현을 전략목표로 정한 문화체육과는 4대 세부전략목표로 문화와 역사가 살아 숨 쉬는 문화기반 구축 문화 유적 발굴 및 문화재 보존 전승 문화시설 운영 및 문화예술 기반 강화 스포츠 마케팅을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 등을 추진한다.

마음을 움직이는 서천문화관 건립

장항읍 창선1264번지 일원 3063120억 원(국비 50, 도비 25, 군비 45)을 투입해 2020년까지 서천역사문화관, 미술관, 전시관, 문화커뮤니티 공간 등이 들어서는 서천문화관을 건립한다. 대상부지 매입비 171000만원을 확보한 군은 올해 3월까지 충남도 투자심사를 기획감사실의 장항 Refine프로젝트와 연계 추진한다. 군은 문화관 기본구상 계획 수립과 주민설명회를 거쳐 내년 1분기까지 기본계획을 수립한 뒤 문체부의 폐산업시설 문화재생 사업비를 확보한 뒤 건립사업을 추진한다.

문화재 발굴, 지정 및 승격 추진

도비와 군비 각 2000만원씩 4000만원의 예산으로 가정·목은·인재 목판문집을 국가지정문화재 승격을 추진한다.

기벌포 해전 제작

서천군 및 금강일원을 대상으로 21100만원(군비 16100, 자부담 5000만원)을 투입, 지역 주민 참여형 기벌포해전영상 다큐멘터리를 제작한다. 5월까지 사료조사 및 스토리 구성 등 기획개발을 마친 뒤 6~7월 사전제작, 8~10월 현지 촬영 및 촬영 등 본 제작에 이어 11~12월까지 편집 등 후반 제작한다.

다큐 영상 제작으로 지역 문화에 대한 자긍심 고취와 함께 장항 선셋페스티벌 등 다양한 문화축제에서 지역주민 문화콘텐츠로 활용할 계획이다.

 

서천국민체육센터 보조체육관 건립

마서면 마서로 400번지 일원에 1895규모의 보조체육관을 40억 원(국비 12억 원, 도비 8, 군비 20)을 투입해 각종 부대시설과 주차장, 화장실을 갖춘 보조체육관을 건립한다.

태권도팀 창단

실업팀 육성을 통한 선수 육성의 선순환 구조 구축 및 지역 이미지를 제고하기 위해 감독 1명과 선수 4명 등으로 구성된 서천군청 남자 태권도 실업팀을 창단한다. 사업비는 도비 11000만원, 군비 2600만 원 등 37000만원이 투입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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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동백 명창 유허지 정비사업

군은 이동백 명창의 유허지인 종천면 도만리 180번지 일원을 2022년까지 15억 원(군비)을 투입해 정비한다.

이를 위해 군은 노는 8월까지 생가지 활용계획 수립용역을 완료한 뒤 내년 5월 기본 및 실시설계를 거쳐 202212월 완공을 목표로 20218월 유허지 정비 사업에 착수한다는 계획이다.

사업비는 군비 15억 원으로, 생가지 복원과 전시관, 화장실 등 건물 3동을 신축하고 주차장 조성과 이동백 선생 득음터 주변 수목 및 탐방로를 정비한다.

군은 2022년 이동백 명창 유허지 정비 사업이 완료되면 국민은 물론 명창들의 교육장으로 활용하고, 서천지역 내 관광지와 연계한 관광자원화로 지역주민 소득 증대에 기여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했다.

향교서원 문화재 활용사업(온고지신 문헌서원)

군은 문헌서원을 이용한 4개 프로그램을 연중 운영한다.

군과 문헌서원 군 위탁기관인 기벌포전통문화학교에 따르면 12월까지 총사업비 2750만원(국비 8300만원, 도비 6250만원, 군비 6250만원)을 들여 4개 사업을 유·무료로 운영한다.

열차관광객을 대상으로 코레일 열차관광과 연계한 마음을 잇는 문헌서원 열차여행6회 유료로 운영한다. 문헌서원 지역문화유산탐방은 지역민을 대상으로 유료로 관내 문화유산 탐방과 향사례, 전통의례 체험기회를 제공한다.

~고등학생을 대상으로 한 문헌서원 유생의 하루-자유학년제 연계프로그램은 무료로 초중 교과와 연계, 전통문화 유산에 대한 교육을 실시한다.

선비, 달빛에 노닐다는 사회적 약자 프로그램으로 다문화가정 등 사회적 배려계층에게 전통문화를 체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한편 기벌포전통문화학교는 2월 온고지신 프로그램 전담인력 1명을 선발한 뒤 3월 온고지신 프로그램 운영계획 수립 및 홍보를 거쳐 4월부터 12월까지 프로그램을 운영할 계획이다.

군과 기벌포전통문화학교측은 향교서원 문화재 활용사업을 통해 문화재의 올바른 보존가치를 향상시켜 지역문화 및 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것으로 내다봤다.

기벌포 생활문화센터 조성

올해부터 장항 서천군미디어문화센터 지하 공간이 생활문화센터로 조성돼 운영된다.

군은 미디어문화센터와 서천군문화예술창작공간과의 연계로 생활문화의 거점을 마련하고, 기존 시설 재활용으로 지역주민의 문화적 욕구를 충족시키기 위해 지난해부터 10억 원(·군비 각 50%)을 투입해 기벌포 생활문화센터 조성에 착수했다.

3월 공사가 마무리될 연내 완공될 기벌포 생활문화센터에는 다목적실과 커뮤티니 공간, 북카페, 공예체험실 등이 들어선다.

군은 기벌포생활문화센터 조성 기대효과로 생활문화센터를 통해 일상의 문화를 재구성하고, 문화적 가치를 지역사회로 연결하는 선순환의 토대 마련과 함께 지역민이 자유롭게 이용할 수 있는 생활문화 커뮤니티 공간 조성으로 문화향유활동 욕구 충족 및 일상에서의 행복감 추구를 꼽았다.

<정리=고종만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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