치매안심센터, 무료 치매조기검진 사업 실시
치매안심센터, 무료 치매조기검진 사업 실시
  • 허정균 기자
  • 승인 2020.02.12 11:59
  • 호수 99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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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천군치매안심센터는 서천군에 주소지를 둔 만 60세 이상의 어르신을 대상으로 치매를 조기에 발견, 관리하여 중증치매로 악화되지 않도록 무료 치매조기검진 사업을 실시하고 있다.

치매조기검진은 인지 기능의 감퇴를 간단하고 신속하게 측정·선별하는 전문 검사 도구(MMSE-DS)를 통해 진행되고 있다. 검사결과에 따라 인지저하로 판단될 경우에는 2차 치매 진단검사인 신경인지검사와 사전예약을 통한 협력 의사의 진료 후 치매 여부를 진단받게 되며, 치매원인이 필요한 경우에는 협약병원을 통해 3차 치매감별검사를 받을 수 있다.

김재연 서천군보건소장은 주민들이 치매를 조기에 발견하고 적절한 치료를 받을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으며, 치매에 대해 두려워 말고 증상이 의심될 경우에는 치매안심센터를 방문해 상담 받을 것을 당부한다고 말했다.

치매조기검진 신청은 신분증을 지참해 서천군 치매안심센터나 가까운 보건지소 또는 보건진료소에 방문접수를 하면 된다. 기타 치매조기검진에 관한 자세한 사항은 서천군 치매안심센터(950-6741,6793~6797)으로 전화 안내와 상담을 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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