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이러스 감염, 면역력이 약해진 탓
바이러스 감염, 면역력이 약해진 탓
  • 허정균 기자
  • 승인 2020.02.20 23:41
  • 호수 995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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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연식품에서 면역력 강화 성분 섭취해야…

같은 상황에서도 어떤 사람은 감기에 쉽게 걸리지만 어떤 사람은 걸리지 않는다. 면역력이 차이가 있기 때문이다. 인체의 면역 기능을 강화해주는 식품에는 어떤 것들이 있는지 알아본다<편집자>

 

인삼·홍삼

인삼과 홍삼은 식품의약안전처가 면역강화 효과를 인정한 건강기능식품이다. 면역력을 높이는 성분은 사포닌의 일종인 진세노사이드와 폴리페놀이다. 면역력이 약한 300여명에게 인삼 추출무을 매일 먹게 했더니 감기 걸리는 횟수가 줄었다는 실험보고도 있다. 인삼, 홍삼 제품을 구입할 때에는 미량 함유했으면서도 많은 포함된 것처럼 과대광고를 하는 경우가 있다. 원재료 함량을 반드시 확인 하고 구입해야 한다.

마늘

마늘의 면역력 증강 성분은 알리신이다. 이는 강력한 살균작용으로 면역력을 높여준다. 또한 마늘은 혈중 콜레스테롤을 제거하는 효과가 있고 체내 중금속을 배출하고 해독하는 기능도 있다.

파프리카

파프리카의 면역력 강화 성분은 베타카로틴과 비타민C이다. 베타카로틴은 사람의 체내로 들어가면 비타민A로 변환되는데 비타민A가 결핍되면 바이러스성 질환에 쉽게 감염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비타민C는 다른 미량성분과 함께 면역 강화 기능을 돕는다.

고구마

고구마의 면역 강화 성분역시 베타카로틴이다. 몸 안에서 비타민A로 바뀌면 외부병원체 침범을 막는 1차방어선인 피부가 튼튼해진다. 당근과 단호박을 먹어도 같은 효과를 가져온다.
 

등푸른 생선

꽁치나 고등어 같은 등푸른 생선은 흰살 생선에 비해 질 좋은 아미노산이 많이 함유되어있다. 또한 DHA, EPA 등 오메가3가 지방과 양질의 단백질이 풍부하다. 오메가3가 지방은 염증 완화를 돕고 감기 독감으로부터 폐를 보호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돼지고기

돼지고기에는 면역력 증강을 돕는 성분인 단백질, 아연, 비타민B6, 셀레늄 등이 들어잇다. 아연은 면역력 증강응 강화하는 미네랄 중 으뜸이며 백혈구 형성에도 관여한다고 한다. 아년은 굴에도 많이 들어있다. 아연 결핍이 있을 시 감염 위험이 높아진다. 아연을 과도하게 섭취하면 독성이 생길 수 있으므로 주의해야 한다.

현미

현미 속에 든 면역 증강 성분은 옥타코사놀과 베타글루칸, 비타민B, 감마오리자놀 등이다. 현미에는 백미보다 단백질, 칼슘, 식이섬유 등이 많이 포함되어 있다.

유산균

김치 등 발효식품에 드어 있느 유산균은 면역력 증강에 탁월한 것으로 알려졌는데 면역력 증강 성분은 프로바이오틱스이다. 프로바이오틱스는 염증 회복을 돕는 것으로도 알려져 있다. 고령이 되거나 체력이 떨어질수록 장 속 유산균 숫자가 줄어들기 때문에 유산균 섭취에 신경을 써야 한다.

 

면역력을 키우는 일은 면역세포를 활성화하는 일이다. 그러나 글리포세이트가 함유된 유전자조작식품 등은 면역세포의 활동을 떨어뜨려 면역력의 약화를 가져온다, 또한 가공식품에 함유된 각종 인공화학물질도 같은 효과를 가져온다.<다음 백과 참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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