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3일 오전 0시40분께 홍원항 북서방 약 600미터 해상에서 입항 중이던 연안안강망 A호가 암초에 부딪치면서 침수되는 사고가 발생했다.
신고를 받은 보령해경은 홍원파출소 연안구조정과 인근 해역에서 경비중인 함정, 자율구조선 등 5척을 현장에 급파해 배수 작업을 벌여 부력을 복원한 뒤 A호를 홍원항으로 예인 조치했다.
민창기 과장은 “신속한 구조작업으로 승선원 모두 인명피해가 없어 다행이지만 선박의 야간항행 시는 각별하게 유의할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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