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지면적 건물 건축·공공건축물 등으로 감소
경지면적 건물 건축·공공건축물 등으로 감소
  • 고종만 기자
  • 승인 2020.03.04 00:03
  • 호수 997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지난해 전국 경지면적이 건물 건축 등의 요인으로 감소한 사실이 통계청의 조사로 드러났다.

통계청이 지난 224일자로 발표한 ‘2019년 경지면적조사 결과에 따르면 지난해 경지면적은 1581000ha2018년 대비 0.9% 15000ha 감소했다. 논 면적은 83ha로 전년 대비 14000ha(1.7%), 논 비율은 52.5%로 전년대비 0.4%포인트 감소했다. 반면 밭 면적은 전년과 동일한 751000ha였지만 밭 비율은 47.5%로 전년대비 0.4%포인트 증가했다.

지난해 경지 증감 사유별 면적을 보면 지난해 경지 실 증가면적은 전년대비 1000ha인 반면 실 감소면적은 16000ha로 순 증감면적은 15000ha가 감소했다.

증가요인은 개간 및 간척은 1000ha였지만 감소요인은 건물 건축 6600ha, 유휴지 3400ha, 공공시설은 2700ha였다.

한편 시도별 경지면적을 보면 충남은 21ha(13.3%), 전남 288000ha(18.2%), 경북 26ha(16.5%)에 이어 3번째로 넓게 나타난 가운데 충남의 논 면적은 146000ha로 전남(169000ha)에 두 번째였고, 밭 면적은 65000ha로 경북, 전남, 경기, 전북, 강원에 이어 6번째 순으로 넓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