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모시장터 융•복합 시대, 젊은 리더를 키워야
■ 모시장터 융•복합 시대, 젊은 리더를 키워야
  • 칼럼위원 한완석
  • 승인 2020.03.04 00:07
  • 호수 997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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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공적인 혁신기업이나 단체들이 노하우를 벤치마킹해 적용시키고 있습니다. 그러나 말단 조직구성원들의 느낌은 어떨까요. 조직의 손과 발인 말단 조직원들은 소신있게 이웃과 주민 그리고 국민을 위해 열심히 노력한 사람은 묻혀버리기 쉽습니다.

이제는 우리의 정치와 조직문화가 변화해야 진정한 일꾼과 젊은 리더들이 성장합니다. 그래야 조직이 변하고, 국민들에게 다가가는 태도가 변합니다. 또한 지역의 젊은 리더들의 진정한 활동을 기대할 수 있습니다.

조직원들에게 그리고 지역사회의 젊은 리더들에게 진정한 리더의 모습을 보여주어야 합니다. 또한 조직과 업무에 적합한 모델을 적용하고 그 틀에 맞는 기법을 창조해내야 하며, 조직의 리더들이 선두에서 차세대의 젊은 리더들을 동참시켜야 합니다.

또한 사는 길이 험하더라도 젊은 세대들은 자기가치를 확신하고, 조직과 지역사회를 소신있고 바르게 리드해야 합니다.

1인체제 중심의 공조직 문화가 혁신되어야 젊은 리더들의 미래가치가 실현됩니다. 어느 혁신교육장에서 조직 간부의 사회자가 한 말이 생각이 납니다.

어떠한 건의사항 등이 있으면 메인 홈피에 쓰지 말고, 담당자에게 말하면 최선을 다해 반영하겠다. 그리고 그런 글을 올리게 되면 우리 조직에 먹칠을 하게 된다. 조직을 바라보는 관점을 관서장 위치에서 바라보라는 것이었습니다. 틀린 말은 아닙니다. 아무래도 경험과 노하우가 축적된 선배들의 안목이 높을 수 있습니다.

그러나 21세기 젊은 세대들의 직원들 역시 많은 배움 속에서 많은 것들을 접목하고 가치실현을 하고 있습니다. 경험과 노하우도 중요하지만 시대의 흐름을 빠르게 적응하고 신개념을 개발하는 능력은 젊은 세대들의 리더 쉽이 더 뛰어나리라 생각합니다.

선배들의 고정관념과 답습행정 등을 강요할게 아니라 21세기형 신개념의 젊은 리더들의 생각을 존중하고 과감하게 도입해야 합니다.

역설적으로 표현하면 우리들의 조직문화는 1인체제 중심의 수직문화로서 하향지향식의 지시형 문화입니다. 조직원들의 많은 생각들이 존중되는 아래에서 위로 지향하는 방식의 문화가 주도하는 방식이 되어야 합니다. 1인체제의 수직문화는 인재들을 방치하며, 권력에 줄세우기를 강요하며 무능력한 아부자들을 양산할 뿐입니다.

급변하는 사회, 경제, 문화적 환경 속에서 혁신이 멈춰버린 공조직의 공공의 적은 무엇일까요. 먹고 살기 위해서 정치권력과 기득권에 굴복해버린 젊은 인재들이란 것입니다.

이들은 혁신을 생각했지만 이들의 지적가치와 미래상품성이 수용되지 않았습니다. 먹고 살기만 하면 된다는 철밥통의 논리 속에서 스스로를 포기하고 현실에 적응하는 것입니다. 기성세대들과 기득권력 등의 논리에 젊은 세대들의 리더쉽은 많은 상처를 받았고, 많은 기회 등을 박탈당해 왔습니다. 지금도 여전히 권력자들은 아부자들을 키우며 줄세우고 있습니다.

혁신이 아닌 기회이용을 하기 위해서 부적절한 거래를 하고 있습니다.

올바른 혁신과 평가가 젊은 리더를 키울 수 있습니다. 조직의 수평문화와 젊은 세대들의 진정한 가치를 인정하며, 조직원들의 능력을 찾아내 인재양성에 힘쓰며, 젊은 리더쉽을 위한 끊임없는 선배들의 노력이 필요합니다. 올바른 평가로 그들에게 보답을 해주고, 조직과 지역사회를 위해 소신있게 일을 할 수 있도록 조직문화를 변화시켜야 하며, 공조직의 젊은 세대가 지역사회의 젊은 리더들과 융화되어 지역사회의 구심체가 될 수 있도록 해야 합니다. 또한 공공의 적을 가려내어 조직과 지역사회의 미래가치 실현시켜야 되며, 정치, 사회, 문화, 경제 등 다양한 분야의 성공을 이룬 선배와 전문가들은 젊은 리더의 후배양성에 힘써야 진정한 지역사회의 발전을 준비할 수 있을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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