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확산 방지 위한 학교지원 계획 시행
서천교육지원청(교육장 정태모)은 코로나19 확산으로 개학이 3월 23일로 연기됨에 따라 비상대책을 강구해 학교에 안내하고, 직접 학교를 방문해 진행상황을 점검하고 있다.
서천교육지원청은 지난 2월 24일부터 3월 8일까지 2주간을 코로나19 예방 총력주간으로 설정해 각 학교 방역 및 소독작업에 전 직원이 참여해 지원했다. 지난 3일 긴급 돌봄교실을 운영하는 현장을 교육장과 간부들이 직접 방문해 격려하고 지원했으며, 이에 이은 본 대책을 마련해 현장에 지원‧대응하고 있다.
서천교육지원청이 각급 학교에 시행한 학교지원 방안은 ▲학사 운영 지원 ▲긴급돌봄 운영 ▲학생 생활 지도 및 관리 ▲교직원 복무 ▲개학 준비 등이며, 특히 학교교육과정 운영 계획을 적정하게 보완해 개학 연기에 따른 후유증을 최소화하기 위해 학교별 대책을 수립하도록 했다. 더불어 개학이 연기된 기간 동안 학생들의 학습 결손을 막기 위해 충남e-학습터와 EBS 콘텐츠를 활용한 개별 학습을 하도록 권장하였으며, 학년성에 맞는 권장도서 목록을 제시해 독서활동을 하도록 강조했다.
정태모 교육장은 “개학이 연기된 동안 학습결손이 생기지 않도록 학생들에 대해 지원하는 것이 중요하다”며 “이 기간을 학습부진 학생에 대한 보충 기회로 활용할 수 있도록 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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