낙엽을 제치고 밖으로 모습을 내민 노루귀가 봄이 성큼 다가왔음을 알리고 있다.
국립생태원야외 전시공간에는 노루귀 외에도 히어리, 산수유, 길마가지나무 등 다양한 봄꽃이 연이어 개화했다.
올 겨울, 큰 추위 없이 포근한 날씨가 이어지고 적기에 봄비가 내리면서 여러 종의 꽃들이 작년에 비해 1~2주 정도 빠르다고 생태원 측은 말했다.빨리 개화하고 있다.
국립생태원은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지난 2월 26일부터 잠정 휴관 중으로 봄 꽃을 기다리는 국민들을 위해 생생한 봄꽃 사진을 홈페이지(www.nie.re.kr)와 SNS 채널 등을 활용해 공개할 예정이다.
저작권자 © 뉴스서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