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공 귀농을 위한 현장실습 교육 호평
성공 귀농을 위한 현장실습 교육 호평
  • 허정균 기자
  • 승인 2020.03.24 23:13
  • 호수 1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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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시청년 초보농부 플랫폼 조성사업 추진

농업기술센터가 운영 중인 귀농귀촌인의 영농정착을 위한 현장실습 교육과정에 대한 귀농귀촌인들의 만족도가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귀농귀촌 현장실습 교육과정은 귀농인과 창농에 관심 있는 도시청년을 대상으로 지역 내 선도농가와 11 매칭을 통해 영농기술 습득, 정착과정 상담, 농창업 등 현장실습을 진행하는 신규 농업인 현장실습 교육도시청년 초보농부 플랫폼 조성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현장실습 교육은 귀농 연수생이 작목별 선도농가의 멘토링을 받아 5개월 동안 영농현장 실습교육을 받으며 작물 재배기술과 농촌생활 노하우를 습득하는 프로그램이다. 농업현장에서 발생하는 다양한 문제점을 해결해나가며 농업과 농촌을 이해하고 적응하는 과정을 거치게 된다.

플랫폼 조성사업은 예비 청년 귀농인이 영농 탐색 기간을 거치며 희망 작목을 선택해 선도농가로부터 재배기술을 습득하는 일종의 창농 인큐베이터 사업으로, 7개월 동안 운영해 도시청년들의 농업·농촌 진입장벽을 낮추는 동시에 창농에 대한 자신감을 불어넣어 주는 사업이다.

오윤수 교육생은 “1~2년 직접 농사를 지어봤지만 실패를 반복해 이론으로만 배운 귀농교육의 한계를 실감했다현장교육이 절실히 필요하던 차에 신규 농업인 현장실습 교육에 선정되어 좋은 기회이고 많은 도움이 될 것으로 생각한다고 기대감을 드러냈다.

권양희 귀농귀촌지원팀장은 경험 부족 등에 따른 위험부담을 최소화해 안정적인 영농정착을 유도해 귀농인의 농가소득 향상과 농촌 활력 증진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예상한다앞으로도 적극적인 교육 지원으로 서천으로 이주한 귀농귀촌인들에게 도움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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