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불어 민주당 나소열 예비후보 1호 공약 발표
보령서천 4·15 총선에 출마한 나소열 예비후보는 서천을 장항국가생태산업단지를 중심으로 생태와 해양, 바이오 등 미래 신산업분야의 산업특구로 지정하는 것을 제1호 공약으로 내 걸었다.
나 예비후보측은 장항생태산단과 함께 생태원, 해양생물자원관을 축으로 장항제련소 오염정화토지 국가정원 지정 등이 이루어지도록 해 해양·생태·분야의 특화된 연구·개발 공공기관의 집적화와 관련 기업 입주로 산업이 연계된다면 충분한 경쟁력을 갖추고 있다는 설명이다.
나 예비후보는 “이제 막연한 기업유치 구호를 외치는 것은 현실성이 떨어지는 것으로 구시대적 발상”이라며 “생태와 해양, 바이오 분야는 어느 곳에서도 쉽게 개척되지 않은 분야로, 기후 변화에 따른 생태계 위기에 갈수록 그 중요성이 커지며 국가적으로도 미래 산업으로 준비하고 있어 산업특구 지정에 서천이 적격”이라고 강조했다.
이와 함께 나 예비후보는 지난해 12월 정부에서 발표한 ‘제5차 국가환경종합계획’에 따라 ‘2040 생태국가’라는 국정목표에 부합하는 ‘생태수도’로 지정되도록 관련 법령을 추진해 ‘산업특구’와 맞물려 명실상부한 동아시아 최대의 생태수도로서 자리매김 하겠다는 포부이다.
나 예비후보는 이와 함께 4개 분야에 24개의 세부 공약과 보령서천 공통공약, 더불어민주당 중앙당의 정책을 담아 실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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