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소열 “보령·서천 성장동력 ‘변화’에서 찾아야…”
나소열 “보령·서천 성장동력 ‘변화’에서 찾아야…”
  • 허정균 기자
  • 승인 2020.04.08 15:31
  • 호수 1002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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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태흠 “시작한 주요사업 확실하게 마무리하겠다”

4년 만에 나소열, 김태흠 두 후보만의 재대결이 펼쳐지고 있다. 지난 7일 서천읍 특화시장에서는 두 후보의 열띤 유세전이 벌어졌다. 사회적 거리두기 차원에서 재래시장이 잠정 폐쇄된 상태여서 분위기는 냉랭했다. 그러나 두 후보는 서천을 위해 일하게 해달라며 열변을 토했다. 두 후보의 서천군 관련 선거 공약을 알아본다.<편집자>

<나소열 후보>

나소열 후보는 코로나 사태로 큰 타격을 입은 민생경제를 챙기겠다며 국민의 마음에 따듯한 위로와 치유가 필요하다며 대통령과 도지사가 선택한 나소열을 내세우고 있다. 그는 대한민국은 인구 절벽과 지방 소멸을 걱정하고 있지만 서천은 어느 지역도 하지 못한 산업 생태계구축을 기반으로 하는 미래를 선택했다보령 서천의 성장동력을 변화에서 찾아야 한다고 강조했다.

나 후보는 모두가 살고싶은 농어촌을 만들기 위해서 채소계약생산물 확대를 통한 채소가격안정제 강화 수산분야 공익형 직불제 도입 친환경양식어업 배합사료 공급 활성화 임업인 자연재해망 구축 및 임업직불제 도입 밭농업 기계화율 80% 수준 확대 가업승계 청년창업농 영농상속 공제한도 상향 등을 약속했다.

누구나 빠짐없이 고루 잘 살기 위해 기초노령연금 30만원 인상 어르신 일자리 4년간 매년 10만개씩 확대 소상공인 보증 규모 확대 자영업자 월세 세액공제범위 확대 온종일 돌봄, 사각지대, 단시간 돌봄 매칭시스템 운영 문화예술인 실업보험제도, 국민연금 지원 도입 장애인연금 수급권 중증장애인 확대 등을 들었다.

청년이 잘 살기 위해 대한민국을 만들기 위해 청년특임장관 신설 청년 신혼부부 주택 10만호 공급 청년농업인 영농정착지원 사업 확대 국립대 반값 등록금 실현 및 국가지원금 확충 국가 장학금 지원 확대 및 학자금 대출 인하 등을 약속했다.

 

<김태흠 후보>

김태흠 후보는 중단없는 지역발전을 위해 다시 처음처럼 뛰겠다며 통진당 해산에 앞장섰던 용기로 원내대표, 당대표, 상임위원장이 되어 좌파독재를 멈춰세우겠다고 말했다.

그는 “8년간 4185억원의 정부 에산을 확보해 서해안의 으뜸 명품도시로 가는 교통·산업·관광 인프라를 구축했다시작한 주요 사회간접 사업을 확실하게 마무리할 수 있도록 해달라고 호소했다.

김 후보는 국도 29호선(서천 화양~부여 임천) 4차선 확장 조기 착공 장항국가산업단지 스마트산단 조성 서천폴리텍대학 조기 건립 장항화물역 복합문화 테마지구 조성 서천군 일원 고령친화형 컴팩트 빌리지(행복마을) 조성 장항 동백대교 인접지에 전원주거단지 조성 축산악취 저감 장치로 쾌적한 전원생활 실현 장애인복합문화센터 건립 생활체육 종목별 인프라 확충 재경 보령·서천 학사 설립 등을 약속했다.

살기좋은 농어촌을 만들기 위해 청년 후계농 양성 위한 정책지원 확대 국립 전통주산업 연구소 서천 유치 청년농업인 스마트팜 영농창업단지 조성 등을 약속했다.

또한 관광자원 확충을 위해 장항화물역 복합문화 테마지구 조성 금강변 청년+문화멀티플렉스 공간, 기벌포 유적공원 조성 등을 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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