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애인보호작업장, 운영평가 최고 등급 ‘A’ 선정
장애인보호작업장, 운영평가 최고 등급 ‘A’ 선정
  • 허정균 기자
  • 승인 2020.04.08 15:58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중증장애인 대상 직업 재활 서비스 높은 점수
▲화훼류 생산에 참여하고 있는 장애인
▲화훼류 생산에 참여하고 있는 장애인

서천군장애인보호작업장(시설장 백광호)은 보건복지부에서 추진한 2019년 장애인직업재활시설 평가에서 최고 등급인 A등급을 받았다고 3일 밝혔다.

이번 평가는 사회복지사업법에 의거 3년마다 사회복지시설을 대상으로 진행하는 평가로, 시설 운영의 선진화와 고품질 복지 서비스를 제공할 목적으로 추진됐다. 전국 344개의 직업재활시설을 대상으로 시설·환경 재정·조직운용 인적자원 관리 프로그램, 서비스 이용자의 권리 지역사회 관계 등의 항목을 평가했다.

서천군장애인보호작업장은 모든 영역에서 균등하게 우수한 것으로 평가를 받았으며, 특히 중증장애인에게 다양한 직업 재활 서비스를 마련한 점에서 높은 점수를 받아 최고 성적인 A등급을 받았다.

백광호 시설장은 평소 지역사회와 끊임없이 소통해 온 결과로 중증장애인의 직업재활과 경제적 자립을 위해 적극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은 민관협력의 결실이라고 전했다.

서천군장애인보호작업장에는 30여 명의 중증장애인이 근무 중이며 조미김, 모시떡, 화훼류를 생산·판매하고 있다. 최근에는 비올라, 팬지 등 봄꽃 출하가 한창으로 구입 문의는 서천군장애인보호작업장(041-950-1282)으로 전화 문의하면 된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