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신건강 위해 ‘마음 해우소’ 연다
정신건강 위해 ‘마음 해우소’ 연다
  • 허정균 기자
  • 승인 2020.05.20 14:20
  • 호수 1007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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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천군보건소(소장 김재연)20일부터 군민의 정신건강을 심리적 위기 극복을 위한 전문 상담실 마음 해우소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마음 해우소는 군민들의 마음에 쌓인 어려움과 힘듦, 나쁜 것들을 편하게 내보내고 근심을 덜어주는 곳이라는 의미를 담고 있다.

초기 정신질환자와 정신건강 위기 대상자에게는 약물, 입원 치료와 함께 상담치료를 병행하는 것이 중증 정신질환으로의 이환 예방에 효과적이며, 자살 고위험군의 경우에는 상담치료의 효과가 더 높다.

마음 해우소는 다수의 심리상담 경험을 보유한 전문 심리상담사가 독립된 공간에서 11 상담을 진행하며, 상담 대상자는 서천군 정신건강복지센터에 등록되어 지속적인 관리를 받게 된다.

대상자는 정신질환 및 정신건강 위기자, 자살 고위험군 등으로 정신보건 전문 요원의 검토 후 필요성, 중증도, 긴급성 등을 고려하여 선정되며, 상담은 초기 평가 포함 6회기 예약제로 운영된다.

이문영 건강증진과장은 군민의 정신건강 회복과 재가 정신질환자의 중증 이환 예방을 위해 정신건강 전문 상담실을 마련했다앞으로도 군민들의 건강한 생활을 위해 다양한 사업과 방안을 마련하는데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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