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천문화원은 지난 11일 서천문화원 2층 강당에서 약 40명의 수강생을 대상으로 공주대학교 이해준 교수의 지역학 총론을 시작으로 총 25강좌를 진행한다.
지난 2019년 한 해 동안 충남·서천학 강좌를 통해 주민들에게 지역의 역사, 인물, 지리, 예술, 축제 등에 대해 전문가의 다양한 강의를 제공, 서천의 발전 방향에 대해 모색해 보는 시간을 가졌었던 지역학 강좌는 올해 2020년 충남의 역사와 지리적 위치, 문화유산과 유적지구, 문학, 금강, 근현대사로 본 서천 등 새로운 25가지의 주제로 12월 첫째 주까지 매주 목요일 저녁 7시 진행이 될 예정이다.
이관우 서천문화원장은 “충남과 서천의 우리가 알지 못했던 이야기들을 이번 기회를 통해 자세히 배울 수 있을 것이고 서천군민들에게 양질의 교육이 제공될 수 있도록 애쓰겠다”고 말했다.
지역학 강좌는 서천군민이면 누구나 수강할 수 있으며 문의는 서천문화원 사무국(041-953-0123)으로 전화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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