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6일 실시한 상반기 적극행정 으뜸공무원 경진대회에서 무허가 축사 적법화 추진에 적극 대응한 산림축산과 박상규 산림경영팀장이 최우수상을 받았다. 우수상에는 해양바이오 산업화를 통해 지역 산업의 변화를 꾀한 투자유치과 김연주 주무관과 보건·의료·복지·주거·환경·돌봄 등 수요자 중심 통합 사업모형 도입으로 ‘서천형 커뮤니티 케어’를 실현한 보건소 구지연 주무관이 선정됐다.
청년농업인 맞춤형 교육 프로그램 개발 및 도입으로 청년주도형 창업성공모델 구축에 노력한 농업기술센터 김도연 주무관과 제안제도 활성화를 위한 다양한 시책 추진으로 참여율을 높이는데 힘쓴 자치행정과 오은희 주무관이 장려상을 받았다.
군은 지난 26일 각 부서에서 접수된 우수사례 20건에 대해 실적검증 및 1, 2차 서면심사를 거쳐 최종 선정된 5건을 대상으로 발표심사를 가졌다. 이날 발표심사에서는 ▲새로운 정책 발굴 및 문제 해결을 위한 적극성 ▲주민 생활편의 및 재정 절감 기여 등 주민체감도 ▲관련 업무 및 민원 해결의 난이도 ▲해당 업무 해결을 위한 창의성 ▲타 지자체로의 확산 가능성 등을 중점적으로 심사해 최종 순위를 결정했다.
이날 발표회에 참석한 노박래 군수는 “창의적인 아이디어와 문제를 해결하려는 적극적인 태도가 보다 나은 서천군을 만드는 밑거름이 된다는 생각으로 군민이 체감할 수 있는 적극행정 구현에 최선을 다해 더 많은 우수사례가 발굴될 수 있도록 노력해 줄 것”을 당부하며 “적극행정 우수공무원이 더 많이 배출될 수 있도록 인센티브 확대 등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