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일 3~8시간 근무, 4대 보험·최저시급 적용
군은 7월 중 코로나 19가 장기화되면서 경제적으로 어려움을 겪는 취업 취약계층을 위한 일자리 사업을 추진한다. 선발인원은 800명으로 사업에 따라 1일 3시간에서 최대 8시간 근무하게 된다. 근무기간에 따라 4대 보험 적용과 함께 시급은 최저임금(8590원)이 적용된다.
이번 희망일자리사업은 소득·자산 기준을 적용했던 기존 공공근로사업에서 코로나19로 피해를 겪은 군민이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도록 참여 자격을 대폭 확대했으며, 사업 반복 참여자 또한 최초 공고 시부터 후순위 선발 가능하도록 선발 기준을 완화했다.
주요 근로 분야는 생활방역 지원, 농·어촌 경제활동 지원, 공공휴식공간 개선, 긴급 공공업무 지원 등 코로나19 대응과 실업 완화를 위한 지역경제 회복을 위한 다양한 공공일자리사업으로 편성됐다.
노희랑 지역경제과장은 “코로나19가 장기화되면서 실직 등으로 인해 경제적 어려움을 겪는 취업 취약계층이 증가하고 있다”며 “이번 희망일자리사업을 통해 주민들의 고용 및 생계안정에 도움이 되고 지역경제 활성화로 이어질 수 있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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