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트레스 싹쓰리 아지트’로 코로나 우울감 극복을
‘스트레스 싹쓰리 아지트’로 코로나 우울감 극복을
  • 고종만 기자
  • 승인 2020.07.30 00:12
  • 호수 10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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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주 화~토 한 방당 최대 4명·2시간 예약제 운영

서천군청소년상담복지센터(센터장 한미희)가 코로나 19 장기화로 심리적 우울 및 불안감을 호소하는 청소년을 위해 스트레스 싹쓰리 아지G프로그램을 마련해 관심을 끌고 있다.

이 프로그램은 지난 21일 시작돼 다음달 31일까지 매주 화요일부터 토요일 오전 9~오후 6시까지 방 1개당 최대 4명으로 2시간씩 예약제(953-4040)로 운영한다.

스트레스 싹쓰리 아지트는 방역을 철저히 한 장소를 제공해 청소년들이 안전하고 쾌적한 소모임을 가질 수 있도록 했다. 이곳에서는 기본적으로 이용 청소년에게 간식 등 먹을거리를 제공하는 것을 비롯해 찍방(예쁘게 꾸며놓아 파티를 즐기며 사진 찍기 좋은 공간), 겜방(보드게임 및 미니포켓볼), 톡방(친구들과 수다 떨며 쉴 수 있는 공간) 등이 마련돼 있다.

이와 함께 서천군청소년상담복지센터는 이용 청소년에게 간단한 심리검사를 실시해 도움이 필요한 청소년에게는 개인상담을 지원할 계획이다.

한편 서천군청소년상담복지센터는 청소년 전화 1388’(041-1388 : 코로나 19 장기화로 청소년들이 스트레스, 우울, 불안 등 심리적으로 불안정할 때 전화상담 지원)도 운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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