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사 내 코로나19 확진자 발생 대응 매뉴얼 수립
청사 내 코로나19 확진자 발생 대응 매뉴얼 수립
  • 고종만 기자
  • 승인 2020.09.16 18:33
  • 호수 1023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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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면·일부 폐쇄 등 상황에 따른 조치 계획 및 협업 체계 구축
▲코로나19 확진자 발생하자 노박래 군수가 대회의실에서 긴급 기자간담회에서 내용을 밝히고 있다.
▲코로나19 확진자 발생하자 노박래 군수가 대회의실에서 긴급 기자간담회에서 내용을 밝히고 있다.

군은 청사에 근무하는 공무원의 코로나19 확진 시 행정 공백을 최소화하고 지역사회로의 확산을 차단하기 위해 군청사 내 코로나19 확진자 발생 시 대응 매뉴얼을 수립했다.

매뉴얼에는 동향파악·전파, 청사 폐쇄, 청사 소독, 접촉자 확인·검사 진행, 주민 홍보 등 체계적인 조치계획을 담았다.

특히, 군청사 전면 폐쇄 시 전 직원 재택근무를 실시하고 필수 요원은 정보통신망이 갖춰진 종합교육센터 정보화교육장에서 근무하게 된다.

군은 차질 없는 재택근무를 위해 사전에 정부원격근무시스템(GVPN)을 직원 개인 컴퓨터에 설치할 방침이다.

군청사 일부 폐쇄 시에는 군청 재난상황실에서 근무하게 된다.

또한, 군은 이교식 부군수를 단장으로 언론홍보반, 상황대처반, 감염병대응반을 조직해 각자의 임무를 부여하는 등 유기적인 협업 체계도 마련했다.

이성구 자치행정과장은 최근 공공 청사에도 코로나19 확진자가 발생해 행정 업무가 마비될 우려가 있다만일의 사태에 대비해 매뉴얼에 따른 선제적으로 대응으로 행정 공백 최소화에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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