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한산면에서 애 울움소리가 잇따라 들리고 있다.
한산면(면장 한상일)과 한산사랑후원회(회장 신혁호)는 지난 16일 지역 내 귀한 새 생명이 태어난 출산가정을 방문해 30만 원 상당의 서천사랑상품권을 전달하며 축하의 인사를 전했다.
이번 경사의 주인공은 송산마을에 거주하는 박한구·복은주씨 부부로 저출산 문제가 심각해지는 상황 속에서 건강한 셋째 자녀를 출산했다.
신혁호 후원회장은 “코로나19로 아기를 직접 볼 수 없어서 아쉽지만 귀한 아기 울음소리를 들을 수 있게 되어 정말 기쁘다”며 “아기가 면민의 관심과 사랑을 받으며 잘 자랄 수 있도록 힘쓰겠다”고 전했다.
한편, 서천군은 셋째 자녀 출산 시 출산지원금 300만 원, 양육지원금 180만 원, 아동수당 월 10만 원, 가정 보육 시 양육수당 10~20만 원을 지원하고 있으며, 온종일돌봄센터·다함께돌봄센터를 통해 양육가구의 돌봄 공백을 지원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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