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안 251번 확진자 방문 사실 확인
천안 251번 확진자 방문 사실 확인
  • 고종만 기자
  • 승인 2020.10.30 07:39
  • 호수 10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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낚시가게 체류, 낚싯배 승선

코로나19 천안시 251번 확진자(충남 524)가 지난 21일 서천군을 방문했다고 23일 밝혔다.

천안 251번 확진자 A씨는 지난 21일 선상낚시를 위해 홀로 서천군 홍원항을 방문했다.

새벽 525분부터 30분까지 5분 가량 낚시가게에서 체류했으며, 새벽 530분부터 오후 5시까지 낚싯배에 승선하고, 이후 자차를 이용해 자택으로 귀가했다.

A씨는 22일 천안시동남구보건소에서 검체를 채취했으며, 검사 결과 23일 양성판정을 받아 서산의료원으로 입원했다.

군은 역학조사 결과 낚시가게 접촉자(낚시가게 및 낚시배 관련 종업원) 3명은 모두 마스크를 착용하고 접촉 시간이 길지 않아 접촉자 미분류 대상이나, 21일을 기점으로 능동감시를 실시하고 증상 발현 시 진단 검사를 시행할 계획이다.

또한, 같은 낚시배에 승선한 20명도 모두 마스크를 착용하고 일정 간격을 유지함에 따라 접촉자로 분류하지 않으나, 21일을 기점으로 수동감시를 진행하도록 해당 시군구에 이첩했다.

군은 23A씨가 다녀간 낚시가게와 배에 대해 소독을 완료했으며, 군민들의 안전을 위해 관광지 및 다중이용 시설의 방역에 더욱 철저를 기할 방침이라고 전했다.

<고종만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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