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시재생 주민역량강화사업 2단계 공모 선정
도시재생 주민역량강화사업 2단계 공모 선정
  • 고종만 기자
  • 승인 2020.10.30 10:37
  • 호수 1028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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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내 유일, 도시재생 활성화 탄력

지난 20일 국토교통부에서 주관한 ‘2020년 도시재생 주민역량강화사업 2단계 공모에 서천의 주민 그룹 더블트라이앵글팀이 선정됐다.

더블트라이앵글 팀은 지역 주민과 서천군 도시재생지원센터가 함께 도시재생 뉴딜을 준비하고 있으며, 지난 5월 주민역량강화 1단계 사업에 선정된 바 있다.

1단계 사업 선정으로 지원된 사업비 500만 원으로 지난 6월부터 10월까지 4개월 동안 서천읍 봄의 마을 뒤편 마을안길에서 불법주정차 금지 쓰레기 투척 방지 청소년 안전보행로 확보 캠페인 등의 활동을 전개했다.

이번 2단계 선정으로 사업비 1500만 원이 지원되며, 더블트라이앵글 팀은 보다 구체적인 도시재생 뉴딜 계획 실행을 위한 전문가 컨설팅을 받고, 서천읍 터미널지구 도시재생주민협의체와의 협력 관계를 확장해 추가 활동을 진행할 계획이다.

정해순 도시건축과장은 마을의 문제점을 스스로 진단하고 해결해 나가겠다는 주민들의 의지가 이 사업의 가장 큰 성과라며 앞으로 이루어질 도시재생 사업을 위해 지속적인 활동을 이어가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이어 도시재생 뉴딜 일반근린형 공모에 총 177억 원의 사업비를 투입해 복합편의시설 건립, 서천터미널 신축, 가로환경 정비 등을 실시하는 서천읍 터미널지구 도시재생 뉴딜 사업을 신청했으며 최종 선정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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