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인출신으로 더불어민주당 김철배 고문의 아들 김정우 전 국회의원이 최근 조달청장으로 부임했다.
지난 20대 연고가 없는 경기 군포에서 출마해 금배지를 거머쥐었던 김정우 전 의원은 21대 총선을 앞두고 군포시 선거구가 1개로 통합되면서 국회의원 경선에 나섰다가 낙마한 뒤 민주당 유세지원단으로 활동하며 보령서천선거구 나소열 후보의 유세를 위해 서천을 찾기도 했다.
취임식 없이 곧바로 업무에 들어간 신임 김청장은 코로나 19와 4차 산업 혁명에 대비해 공공 조달의 패러다임을 근본적으로 바꿔야 한다면서 최저가 중심의 구매 방식 대신 정당하고 적정한 가격을 보장해야 한다고 밝혔다.
한현 김정우 신임 조달청장은 행시 40회로 공직에 첫발을 들인 뒤 기획재정부에서 주로 근무해왔고 새종대 행정학과 교수를 역임한 뒤 20대 국회에서는 기획재정위원회 간사로 활동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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