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천군노인복지관, 초등학력인정반 졸업장 수여
서천군노인복지관(관장 이경미 수녀)은 지난 6일 초등학력인정 문해교육 과정을 마친 8명의 노인에게 졸업장과 학력인정서를 전달했다.
이날 교육감 표창을 받은 이순애 노인은 “이제 은행에 가도 누구의 도움을 받지 않고 한글을 읽고, 쓰게 된 점이 가장 큰 감격이고, 무엇보다 공부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어준 복지관에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계속 공부를 이어갈 계획”이라고 전했다.
이경미 관장은 “졸업장을 안으신 어르신들께 진심으로 축하드리고, 배움의 끈을 놓지 않고 앞으로도 도전하는 어르신들의 모습을 응원하며, 이에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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