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대가 함께 체험하는 효(孝)문화 현장체험
3대가 함께 체험하는 효(孝)문화 현장체험
  • 허정균 기자
  • 승인 2020.11.26 09:07
  • 호수 10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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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효도회 서천군지역회, “세대간 대화의 장 확산”
▲국립해양생물자원관에서 열린 ‘삼대가효 사업’에 참여한 유길례씨 가족
▲국립해양생물자원관에서 열린 ‘삼대가효 사업’에 참여한 유길례씨 가족

보건복지부가 후원하고 한국효문화진흥원이 주관하는 삼대가효 사업에 사단법인 한국효도회 서천군지역회)회장 김광규)가 참여하여 효문화진흥에 크게 기여하고 있다.

65세이상 1세대 64세 이하 30세 이상 2세대 30대 이하 3세대가 함께 모여 지역의 효문화 현장에서 서로 토론하고 이야기하는 삼대가효는 서천지역의 효문화 특징을 알리는 것은 물론 갈수록 단절되어가는 세대간 소통의 기회를 마련해 주었다는 점에서 큰 의미가 있다.

한국효문화진흥원의 효문화연구사업단장 김덕균 교수에 의해 기획된 이 프로젝트는 청소년 세대(3세대), 중년세대(2세대), 노년세대(1세대)가 함께 효 문화유적지를 관람하고 배우며 즐기는 프로젝트라서 인기가 있다.

사단법인 한국효도회 서천군지역회(회장 김광규)는 매주 1회씩 문헌서원이나 비인향교에서 3대가 함께 모여 다과회를 열고 점심식사를 함께 하며 소통의 기회를 만들어 주고 3대에게 각각 효행 방향을 제시해 주면서 사랑과 행복, 공경의 효()문화를 조성해 이를 확산시키고 또한 소통의 부재로 인해 단절돼가는 세대간의 대화의 장을 확산시켜 나가고 있다.

지난 21일에는 판교면에 거주하는 유길례씨 가족이 참여해 국립해양생물자원관에서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김광규 회장은 어린이와 어른들이 함께 체험함으로 공감대를 형성하고 서로 조화를 이루며 소통을 원활하게 하는 과정에서 행복을 느끼는 것은 물론 가정의 평화와 행복 그리고 청소년의 문제도 동시에 해결될 것에 목표를 두고 있다내년에도 계속 이 사업을 이어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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