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2일 문예의전당 대강당에서 열린 제18회 서천군자원봉사대축제에서 늘푸른배움터 강기원 교사가 1000시간 이상에 수학교사로 자원봉사해 마일리지 골드 인증자로 선정돼 14k 골드 배지를 받았다. 이날 골드인증 배지를 받은 자원봉사자는 12명이다.

우수자원봉사자 표창에서는 숲생태지도자협회 김우식씨 등 12명이 서천군수 표창을, 장항고등학교 구세라 등 3명은 서천교육지원청 교육장 표창을 받았다. 서천군여성자원봉사회(회장 이명자)와 소손아손봉사단(회장 박시연) 등 2개 단체가 단체표창을 받았다.

이날 행사는 코로나 19 사회적 거리두기 지침을 준수하기 위해 관내 자원봉사자 등 150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특별공연 무대에서는 코로나 19로 인한 어려움을 다룬 ‘세대공감’ 공연이 펼쳐졌다.

구창완 센터장은 “코로나19로 인해 다양한 활동 현장에서 뵙지 못해 아쉬운 한 해였다”며 “그럼에도 불구하고, 사회적 거리두기를 준수하며 자원봉사활동에 참여한 봉사자분들 덕에 2020년도 역시 살기 좋은 서천이 만들어지고 있다”고 자원봉사자에게 존경과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고종만 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