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상감사·계약심사로 예산 33억 원 절감
일상감사·계약심사로 예산 33억 원 절감
  • 고종만 기자
  • 승인 2020.12.02 11:41
  • 호수 10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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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이 11월 현재 일상감사와 계약심사를 통해 33억 원의 예산을 절감한 것으로 드러났다.

군이 지난 11월까지 일상감사 168건, 계약심사 181건 등 모두 349건에 대한 심사를 진행했다. 그 결과 일상감사의 경우 총 168건의 대상사업에 대한 일상감사로 24억 원을, 181건의 대상사업에 대한 계약심사를 통해 9억 원을 절감했다. 분야별로는 공사분야 30억 원, 용역분야 3억 원이다.

이는 순수 자체사전감사로 사업의 적정성 여부와 예산낭비 요인을 차단함으로써 발생한 절감 예산으로, 현재 군의 열악한 재정형편을 고려할 때 매우 고무적이라는 평가를 받고 있다.
특히, 군은 자체 감사인력을 통해 적정한 공법 선정, 설계서의 각종 단가와 수량 점검 등 예산 낭비 요인을 제거할 수 있도록 관련 부서와 협의하고 적극적인 대안을 제시한 효과로 분석하고 있다.

한덕수 기획감사실장은 “청렴한 공직사회를 만드는 것과 더불어 예산의 낭비요인을 사전 차단할 수 있는 일상감사와 계약심사를 강화해 행정의 효율성과 신뢰성을 높여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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