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천군미디어문화센터, 청년영상제작 동아리 ‘우리동네스튜디오’
서천군미디어문화센터, 청년영상제작 동아리 ‘우리동네스튜디오’
  • 허정균 기자
  • 승인 2020.12.18 15: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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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시민 미디어창작 콘테스트 사회적가치“공감” 공모전 장려상 수상

 

서천군미디어문화센터는 30일 청년영상제작 동아리 ‘우리동네스튜디오’(회장 정경희)가 2020시민 미디어창작 콘테스트 사회적 가치“공감”共感 (SK브로 드 밴드, 시청자미디어재단)공모전에서 장려상을 수상 했다고 밝혔다. 이번 공모전은 시니어, 소상공인, 지역격차 등 사회문제 해소를 실제 사례 및 제안 의견을 다룬 시민제작 영상콘텐츠를 9월 28일부터 10월 30일까지 공모하였다. 

2019년 5월부터 서천군미디어문화센터와 함께 해 온 ‘우리동네 스튜디오’는 "청년의 시각으로 바라본 지역의 이야기" 라는 주제로 서천군에서 나고 자란 토박이 청년들과 여러 가지 이유로 서천군에서 살게 된 청년들과 함께 시골에서 산다는 것, 현재 서천의 삶, 그리고 각자가 가진 고민들을 나누는 토크쇼를 제작해 행복한 일상공감 부분에서 장려상을 수상하였다.  

서천군 청년영상제작동아리인 ‘우리동네 스튜디오’는 서천군에 있는 다양한 시설들과 장소들을 소개할 뿐 아니라 시골에서 사는 청년들의 솔직하고 유쾌한 일상을 담아 도시 예능과 다른 ‘시골예능콘텐츠’제작을 목표로 활동하고 있다.

‘우리동네 스튜디오’의 정경희 회장은“서천군미디어센터에서 처음 영상제작을 배우면서 알게 된 친구들과 소소한 모임으로 시작했지만 시간이 지나면서 우리가 직접 느낀 지역의 삶에 대해서도 이야기하고 싶어졌다. 지역에서 각자의 삶에 만족하며 살아가지만 또한 개인이 가진 고민들을 털어놓는 시골청년들의 모습을 통해 지역에서 사는 청년들에 대한 편견과 오해가 사라지기를 바랐다”고 말했다.

해당 영상은 ‘우리동네 스튜디오’ 유튜브 채널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이번 공모전 수상자들에 대한 시상식은 지난 30일 오후 4시 SKB 회의실에서 온라인으로 치러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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