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천읍, 화금2리 일시 이동제한 해제
서천읍, 화금2리 일시 이동제한 해제
  • 고종만 기자
  • 승인 2020.12.30 22:54
  • 호수 1037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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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을회관에서 실 거주 주민 171명 검사
▲화금리 마을 현장에 설치했던 이동형 선별진료소
▲화금리 마을 현장에 설치했던 이동형 선별진료소

군이 코로나19 지역 확산 방지를 위해 지난 27일 오후 1시부로 일시 이동 제한했던 서천읍 화금2리 마을에 대해 28일 오후 630분부로 격리해제 조치했다.

군은 지난 25일과 26일 양일간 서천읍 화금2리에서 코로나19 확진자 5명이 발생하자 마을 주민과 외지인들의 진출입을 금지하는 일시이동제한 행정명령을 내렸다.

일시 이동제한 후 이틀 동안 마을회관에서 실 거주 주민 171명의 검사를 진행했으며, 확진 자와 밀접 접촉한 8명을 14일간 자가 격리 조치했다. 검사 결과로는 양성 1, 음성 170명이다.

군은 소속 공무원과 경찰 합동으로 마을 입구 진출입로에 8개소의 이동통제소를 설치했으며 마을에 2명의 공무원을 배치해 불편사항을 접수하고 생필품 등 돌봄 시스템을 운영해 격리 주민의 생활 불편 최소화에 노력했다.

또 주민들의 긴급 상황 등에 대비하기 위해 긴급재난상황 관리 차량을 배치하고 서천소방서 119 핫라인을 24시간 운영했다.

노박래 군수는 마을 주민들이 지금 서천의 코로나19 위기 상황을 이해하고 적극 협조해줘 신속한 검사가 진행될 수 있었다면서 군민 모두 코로나 19 확산을 차단하기 위해 가장 중요한 마스크 착용과 3(밀집·밀접·밀폐) 하지 않기 등 방역 수칙 준수에 적극 동참해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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