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은 올해부터 2억원의 사업비를 투입해 양봉 농가를 집중 육성키로 했다.
군의 이 같은 조치는 양질의 꿀 생산을 유도해 관내 양봉농가의 경쟁력 강화와 농가소득 증대를 꾀하기 위해서이다.
군의 양봉 사육농가 육성 계획에 따르면 양봉 30군 이상 가축사육업을 등록한 농가를 대상으로 꿀 포장용기, 벌통, 이동식 채밀기 등 9종의 양봉관련 기자재를 지원한다.
산림축산과 임양혁 축산팀장은 “양봉 산업의 경쟁력 강화와 생산성 향상을 통해 경영환경 변화에 대응할 수 있는 사업 등을 적극 지원할 계획”이라면서“서천군의 양봉산업이 한 단계 성장할 수 있는 계기가 됐으면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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