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천38번발 지역감염 확진자 3명 추가…누적 20명
서천38번발 지역감염 확진자 3명 추가…누적 20명
  • 고종만 기자
  • 승인 2021.01.26 11: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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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월4일 이후 대전·여수소재 2개 국제학교 방문자 진단검사 당부
#56번 확진자 부모 군청 근무, 해당 2개부서 일시폐쇄 후 진단검사, 청사 전체 방역 중
26일 현재 서천군 확진자 발생 현황

25일 서천군 코로나 19 확진자 3명이 추가 발생된 가운데 서천군청 2개 부서가 일시폐쇄 조치와 함께 부서 직원들이 보건소 선별진료소에서 진단 검사를 받고 있다.

군에 따르면 17일 안양#871번 접촉으로 서천37~38번 확진자 발 지역감염으로 26일 3명이 추가되면서 누적 확진자가 20명으로 늘었다. #54번 확진자는 지난 18일 확진된 서천#40번 접촉자로 자가격리 중 진단검사에서 확진판정됐다.
서천#54~#55는 10대 같은학교 친구 사이로, 지난 23일 확진된 서천#46(서천중앙교회 부목사)과 접촉자로, 23일 검사에서 음성 판정됐지만 25일 증상 발현에 따른 자발적 검사에서 확진 판정됐다.

방역당국이 위 장소 방문자 중 유증상시 보건소 선별진료소를 찾아 진단 검사를 받을 것을 당부했다.

군은 지난 25일 오후 11시께 군청 직원의 아들인 #54번 확진 사실을 통보받은 뒤 곧바로 도시건축과와 건설과 등 2개 부서에 대해 방역을 실시한 뒤 26일 하루 일시 폐쇄조치에 들어갔다. 군은 부서직원들은 26일 오전 보건소 선별진료소에서 진단검사를 받도록 조치한 뒤 군청 본청 전체에 대해 방역을 실시중이다.

이 날 확진 판정된 3명은 홍성의료원으로 후송 격리치료에 들어갔고, 방역당국은 현재 감염경로 및 이동동선에 대해 조사를 벌이고 있다.

군청 홈페이지에 공개된 확진자 감염경로. 군은 당초 53번 확진자를 48번과 청림장 목욕탕에서 접촉한 것으로 공개했다가 추가 이동동선 파악을 통해 접촉력이 없다고 수정해 공개했다.

방역당국은 안전안내문자와 군청 홈페이지를 통해 지난 1월 4일 이후 IM선교회·IEM국제학교(대전 소재), TCS국제학교(전남 여수시 소재) 방문자를 비롯해 16일 이후 서천중앙성결교회와 보령시 미산면 소재 베데스다 기도원 방문자와 21일 이후 서천읍 청림장 목욕탕 방문자, 17~22일 오후 1시부터 오후 5시까지 서해병원 로터리 인근 매직 PC방 방문자에 대해 각각 보건소 선별진료소에서 진단검사 받을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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