봄철 산불 방지를 위해 13개 읍면에 산불방지대책본부 상황실이 가동되며 읍면별로 산불유급감시원을 대상으로 역량강화와 안전을 위한 교육이 실시됐다.

장항읍은 지난 15일 ‘2021년 봄철 산불유급감시원’으로 선발된 6명을 대상으로 대회의실에서 산불감시원 역량강화를 위한 안전교육을 실시했다. 이날 교육은 선발된 6명의 산불유급감시원을 대상으로 산불예방, 지도규정, 단속 등 주요임무 및 근무요령으로 이루어졌다.

서천읍은 지난 15일 행정복지센터 소회의실에서 산불감시원 13명을 대상으로 산불발생 시 긴급행동 요령과 입산자 단속, 불법소각 시 과태료 안내 등 산불감시원 근무 요령 및 무전기 사용방법 등의 교육이 진행됐다.

기산면은 지난 15일부터 봄철 산불유급감시원 근무를 시작했다. 이들은 입산 시 라이터나 버너 등 인화성 물질 휴대 금지 등 감시활동을 벌일 계획이다.

15일 이장단과 비대면 전화로 봄철 산불조심기간 동안의 산불방지 교육 및 협조사항을 전달하였다. 7명을 대상으로 산불예방활동 직무교육을 실시한 한산면은 장희용 면장은 “산불은 한순간의 방심으로 발생해 그 피해가 눈덩이처럼 불어나기 때문에 감시원 분들의 적극적인 순찰활동이 요구된다”며 “산불예방에 대한 적극적인 홍보로 한산면을 산불 청정지역으로 만들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마산면, 비인면, 등에서도 산불 예방 교육이 실시됐으며 서면에서는 이장단과 비대면 전화로 봄철 산불조심 기간 동안의 산불방지 교육 및 협조사항을 전달했다.

허정균 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