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천읍 재생·발전에 2200여억 원 투입
서천읍 재생·발전에 2200여억 원 투입
  • 고종만 기자
  • 승인 2021.04.08 02:23
  • 호수 10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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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청사 건립·서천읍 도시개발 등 66여개 사업 추진

군은 2200억 원을 투입해 서천읍의 도시 중심지로서의 기능 강화와 원도심 회복을 위한 66개 사업을 추진한다.

군의 이같은 계획은 서천읍은 가장 많은 군민이 거주하는 도시 중심지역이지만 지속적인 인구감소와 상권 유출 등으로 중심지와 원도심 기능이 약해진데 따른 것으로, 서천읍을 통과하는 서천로를 따라 부족한 도시기능 개선사업을 전 도시구역내에서 유기적으로 연계 추진할 계획이다.

세부 사업들로 보면 옛 서천역 옆 가족누리센터가 최근 준공과 함께 서천군다문화·건강가정지원센터와 여성새로일하기센터 등이 입주했다. 서천 오거리 부근에는 군청 신청사 건립 및 서천읍 도시개발사업, 서천문화예술화관 건립사업이 추진되고 있다.

삼거리에서 군청사거리 구간에는 기존 일자리센터 등 경제관련 단체를 통폐합한 경제진흥통합센터도 문을 열고 업무를 보고 있다. 경제진흥통합센터에는 보령고용노동지청 서천사무소가 입주해 있다. 이 구간에는 서천읍 터미널지역 도시재생뉴딜사업을 비롯해 교촌마을 취약지구 개선사업, 신혼부부와 청년에게 공급하는 충남형 더 행복한 주택사업이 추진된다.

서천읍의 중심인 사거리부터 현 군청사까지는 서천읍 농촌중심지사업을 비롯해 서천BRIDGE+생활문화센터 조성사업, 행복나눔마을공동체 활성화 사업, 서천읍성 발굴조사 및 성벽보수가 진행중에 있다. 경관조명 조성사업과 성안마을 주거환경개선사업도 추진할 예정이다.

서천특화시장 주변 상권 회복을 위한 사업으로 특화상권재생사업과 특화시장 주차타워 조성 사업을 추진한다. 아파트 밀집지역인 사곡리 주변에 군민의 여가생활을 위한 생활체육관을 건립한다.

이밖에도 서천읍과 인접지역 연결성을 높여 서천읍의 도시중심지 기능 활성화를 위해 군계획시설 개설공사, 군도4(두왕-동산) 도로 확포장, 남산2지구 대구획경지정리 사업, 농어촌도로 205호 확포장 공사 등 기반시설 공사도 추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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