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이 다음달 말까지 생활권 재해 위험목 제거사업을 추진한다.
재해 위험목 제거 사업은 집중 호우나 강풍 등으로 주택과 건물 등에 피해를 줄 우려가 있는 수목을 사전 제거하기 위해 추진하는 사업으로, 올해 1억7000만원을 투입해 546그루를 제거할 계획이다.
군에서는 이번 사업을 위해 전 읍·면을 대상으로 위험수목 제거사업 대상지를 조사, 현장 확인과 소유자의 동의를 거쳐 대상목을 선정했으며, 대상목은 대부분 수령 50년 이상의 큰 나무로 일반인이 벌목하기에는 위험한 수목들이다.
군은 벌목한 나무는 땔감 등으로 사용할 수 있도록 적당한 크기로 잘라 신청자에게 전달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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