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항국가생태산단 대규모 투자유치 성공
장항국가생태산단 대규모 투자유치 성공
  • 허정균 기자
  • 승인 2021.07.08 09:56
  • 호수 106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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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스그린, 대규모 물류센터 건립 예정

군이 코로나 불황 속에서도 장항국가생태산업단지 대규모 투자유치에 성공해 투자를 결정한 인스그린 외 1개사와 지난 51550억원 규모의 투자협약 체결식을 가졌다.

인스그린은 환경플랜트 설비와 부동산개발업을 영위하는 우량기업으로 그동안 쿠팡, CJ대한통운, 경인양행 등의 대규모 물류센터를 성공적으로 시공한 경험이 풍부한 기업이다.

인스그린은 2021년부터 2024년까지 장항국가생태산업단지 26084부지에 1400억원을 들여 지하2, 지상5층 규모의 대규모 물류센터를 건립할 예정이다. 동사의 투자가 완료되면 장항국가생태산단이 서해안 물류의 중추적인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되며 1천여명의 일자리 창출이 기대된다.

이번 투자유치는 코로나 여파로 기업들의 투자가 어려운 시기에 거둔 결실이기에 더욱 주목을 받고 있다. 서천군은 입주허가부터 용지 분양, 건축허가 등 모든 절차를 투자유치과를 중심으로 원스톱 처리한다는 방침이며, 착공부터 준공에 이르기까지 성공적으로 투자가 완료될 수 있도록 행정적 지원에 최선을 다할 계획이다.

현재 장항국가생태산업단지는 22개 기업과 공공기관이 분양계약을 체결해 1단계 산업용지 기준 65%의 분양률을 달성, 성공적인 투자유치 행보를 이어가고 있다.

그동안 서천군은 50개 기업과 11천억원 규모의 장항국가생태산단 투자협약을 체결했고, 이중에서 20개 기업이 분양계약을 체결했으며, 현재 8개사가 공장을 준공해 가동중에 있다. 5개사가 공사 중이며, 나머지 7개사는 착공을 앞두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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