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천소방서가 26일 홍성에서 열린 ‘갯벌 인명구조 전술대회’에서 2위를 차지했다.
이번 대회는 갯벌 인명구조용 보드와 드론 등 최첨단 장비를 활용해 갯벌에 고립된 요구조자를 얼마나 신속하고 안전하게 구조할 수 있는지를 평가하는 것으로, 5명의 대원(소방위 구재명, 소방장 양상준, 소방교 정종한, 오태균, 문효재)이 참가했다.
서천소방서는 이번 대회를 앞두고 ▲갯벌 장비 이해 및 주의사항 교육 ▲갯벌 구조 전술 토의 및 팀워크 훈련 ▲널배 활용 인명구조기법 실습 등 체계적인 훈련을 진행해왔다.
최경수 소방서장은 “더운 날씨 속에도 실전 같은 훈련으로 ‘갯벌 인명구조 경연대회’를 위해 노력한 직원들에게 진심 어린 박수와 격려를 보낸다”며 “인명구조용 보드 등 최첨단 장비로 반복적인 훈련을 통해 갯벌 고립사고 인명구조역량을 강화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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