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동네 바닷가 서면 청소년들이 지킨다
우리 동네 바닷가 서면 청소년들이 지킨다
  • 김구환 기자
  • 승인 2021.08.12 10:54
  • 호수 106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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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전한 서해 바다’ 해변 정화 활동 실시
▲청소년 자원봉사자들이 바닷가 백사장에서 쓰레기를 줍고 있다.
▲청소년 자원봉사자들이 바닷가 백사장에서 쓰레기를 줍고 있다.

서천군자원봉사센터(센터장 구창완)는 서면자원봉사거점캠프 특화사업 안전한 서해 바다를 시작했다.

안전한 서해 바다는 서면 지역 해양 쓰레기 문제를 개선하기 위해 면내 청소년, 성인 자원봉사자들이 정기적으로 환경정화활동을 진행하는 활동으로, 2019년부터 지속 실시되고 있다.

2021안전한 서해 바다는 지난 23, 자원봉사자 발대식을 시작으로, 814일까지 매주 4회 환경정화 활동을 전개할 예정이다. 청소년 자원봉사자는 거점캠프 상담가, 성인 자원봉사자의 인솔하에 서도초등학교 앞, 마량 방조제 해변 등 해양 쓰레기 문제가 심각한 해변을 중심으로 정화 활동에 나선다.

활동에 참여한 한 청소년 자원봉사자는 바닷가 쓰레기를 주우며 우리 동네 자연 문제를 직접 해결하는 것 같아서 뿌듯하다여름방학 동안 열심히 참여하겠다고 활동 다짐을 밝혔다.

구창완 센터장은 폭염이 기승하는 시기에 솔선수범해 서해 바닷가를 위해 구슬땀을 흘리는 서면의 자원봉사자분들께 감사드린다매 회차마다 방역수칙을 철저히 지키고, 안전하게 마무리해 더욱 의미 있는 활동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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