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전조사로 ‘축산농가 애로기술 해결’ 나서
사전조사로 ‘축산농가 애로기술 해결’ 나서
  • 허정균 기자
  • 승인 2021.08.26 00:15
  • 호수 106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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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야별 맞춤형 전문컨설팅 통한 축산농가 적극 지원
▲축산농가 대상 맞춤형 컨설팅 모습
▲축산농가 대상 맞춤형 컨설팅 모습

농업기술센터(소장 장순종)가 최근 폭염 및 사료가격 상승 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 축산농가에 맞춤형 종합컨설팅을 제공하며 애로기술 해결에 적극 나서고 있다.

농업기술센터는 18일 농촌진흥청 국립축산과학원과 함께 센터 강의실에서 한우농가 30명을 대상으로 축산경영, 한우개량·번식·사양, 가축질병, 사료작물을 비롯한 축산환경 등 총 7개 분야에 대해 전문가 종합컨설팅을 실시했다.

사전 기술수요조사를 통해 분야별 최고전문가로 팀을 구성해 실시하는 축산농가 컨설팅은 올해로 11년차를 맞고 있으며 지역 축산농가의 많은 호응을 받고 있다.

김시현 전국한우협회 서천군지부 회장은 최근 사료비 상승 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데 경영구조개선, 사양 및 질병관리 등 기술적으로 개선할 점에 대해 컨설팅을 받게 되어 많은 도움이 되었다고 말했다.

장순종 소장은 권역별 맞춤형 컨설팅은 축산물 수입증가, 사료비 상승, 가축전염병의 빈번한 발생 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축산농가의 기술 경쟁력을 높여줄 것으로 기대된다현장기술지원이 필요한 농가는 추후 현지방문을 통한 전문컨설팅을 통해 직면하고 있는 기술적 어려움을 해결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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