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당 조성주 서산에서 서화전
국당 조성주 서산에서 서화전
  • 허정균 기자
  • 승인 2021.09.30 01:59
  • 호수 1072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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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일부터 29일까지 운산면 여미갤러리에서
▲점철성금(點鐵成金):쇳덩이를 다루어 황금을 만듦. 즉 나쁜 것을 고쳐 좋은 것으로 만듦(55×60)
▲점철성금(點鐵成金):쇳덩이를 다루어 황금을 만듦. 즉 나쁜 것을 고쳐 좋은 것으로 만듦(55×60)

국당 조성주의 서화 전시회가 101일부터 29일까지 서산의 여미갤러리(충남 서산시 운산면 운정로 112)에서 열린다. 여미갤러리 초대전으로 열리는 이번 전시회는 그의 서화 작품 30여점이 전시될 예정이다.

국당 조성주 선생은 전시장이 너무 작아 두 차례에 걸쳐 나누어 전시할 계획이라며 뉴스서천에 작품 사진과 작품 설명을 보내왔다.

문산면 문장리 출신의 서예가 국당 조성주는 서천중학교와 서천고등학고를 거쳐 대학에서는 미술(산업디자인)을 전공했고, 성균관대학교에서 문학 석사학위를 받았다. 또한 원광대학교에서 청말 오창석의 인 예술 사상을 연구하여 철학 박사학위를 취득했다. 서울대학교, 성균관 대학교, 홍익대학교 등 국내 10개 대학에서 강의를 하기도 했다. 현재 한국 서예가협회 회장이다.
이번에 전시될 작품 일부를 소개한다. 뉴스서천 인터넷판에서는 모든 작품을 실을 예정이다.

▲염화미소(拈華微笑):불교에서 말하는 이심전심 뜻(69×64)
▲염화미소(拈華微笑):불교에서 말하는 이심전심 뜻(69×64)
▲홍매미인(紅梅美人):아크릴물감(64×54)
▲홍매미인(紅梅美人):아크릴물감(64×54)
▲고난의 예수그리스도:한지, 먹, 아크릴물감. 작품 속의 문자는 히브리어이며 “아버지시여 어찌하여 나를 버리시나이까”의 뜻이다.(70×200)
▲고난의 예수그리스도:한지, 먹, 아크릴물감. 작품 속의 문자는 히브리어이며 “아버지시여 어찌하여 나를 버리시나이까”의 뜻이다.(70×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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