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계청 “적절한 일조량, 강수량” 분석
올해 쌀 예상 생산량과 재배면적이 382만7000톤에 73만2477ha로 전년대비 9.1%, 0.8% 증가할 것으로 예측됐다.
통계청이 8일 발표한 ‘2021년 쌀 예상생산량 조사 결과’에 따르면 올해 쌀 예정생산량은 전년대비 9.1% 증가하고 재배면적도 지난해보다 6045ha 늘어난 73만2477ha로 0.8% 증가할 것으로 예측됐다.
10a당 생산량을 현백률 92.9%(9분도 정미)를 적용할 경우 522kg로 전년대비 39kg 8.2%, 조정 현백률 90.4%(12분도 정미) 적용시 508kg으로 전년대비 38kg 증가할 것으로 예측됐다.
이에 대해 통계청은 “벼 낟알이 형성되는 시기인 7~8월 적절한 일조시간과 강수량 등의 영향으로 완전 낟알 수가 증가했다”고 분석했다.
계속해서 통계청은 예상생산량을 현백률 92.9% 적용시 올해 382만7000톤으로 전년대비 320톤 9.1%, 조정 현백률 90.4% 적용시 374만2000톤으로 전년 대비 312톤 증가할 것으로 예측했다.
한편 시도별 쌀 예상생산량을 보면 전남이 77만2000톤으로 가장 많고, 그 다음으로 충남 75만2000톤, 전북 59만9000톤 순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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